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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준, 첫 中 EP ‘9’ 이후 강렬 비주얼 셀카 #준 #세븐틴 #SEVENTEEN #EP9 #중생2 #솔로활동
불꽃 머금은 콘셉트 컷으로 남다른 분위기. (사진=그룹 세븐틴 준(원쥔후이) 인스타그램)
그룹 세븐틴(SEVENTEEN) 준(원쥔후이, 29세)이 강렬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섬세한 옆선과 흑발 스타일이 어우러진 콘셉트 컷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성냥불을 입가에 가까이 가져간 채 옆모습을 드러낸 준의 모습이 담겼다. 손끝의 작은 불빛과 인물의 얼굴이 대비를 이루며 인물 중심의 연출을 완성했다.
불꽃 머금은 콘셉트 컷으로 남다른 분위기. (사진=그룹 세븐틴 준(원쥔후이) 인스타그램)
준은 중국 출신 가수이자 배우로, 세븐틴에서 퍼포먼스팀 멤버로 활동하며 댄스와 서브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다. 2015년 미니 1집 '17 CARAT'으로 데뷔한 뒤 정규 3집 'An Ode', 정규 4집 'Face the Sun', 리패키지 'SECTOR 17', 미니 10집 'FML',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미니 12집 'SPILL THE FEELS', 정규 5집 'HAPPY BURSTDAY' 등 굵직한 앨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그룹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왔다.
세븐틴은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로 구성된 13인조 그룹이다. 준은 퍼포먼스팀 소속으로 복잡한 안무와 강약 조절이 필요한 동작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팀의 무대를 책임지는 멤버로 자리 잡았다.
솔로 활동에서도 존재감을 보여 왔다. 준은 2021년 디지털 싱글 'Crow'와 'Silent Boarding Gate'를 연이어 발표하며 감성적인 솔로 곡들을 선보였다. 2022년에는 디지털 싱글 'LIMBO'를 통해 고양이 이미지를 살린 콘셉트와 유연한 춤선을 강조했고, 2023년 공개된 'PSYCHO'에서는 다수의 안무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퍼포머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불꽃 머금은 콘셉트 컷으로 남다른 분위기. (사진=그룹 세븐틴 준(원쥔후이) 인스타그램)
2024년에는 중국어 곡 '赤脚的人 (仲夏毕业歌会主题曲)'을 발표하며 모국어 기반의 음악으로 중국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솔로 싱글들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시도해 온 만큼, 그룹 활동과는 다른 색의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해 온 이력도 눈에 띈다. 준은 영화 '들개'에 출연해 27회 홍콩 영화 금상장 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홍콩 영화 감독회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여러 중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황자, 장군의 어린 시절, 시장의 아들 등 다양한 배역을 맡아 카메라 앞 경험을 쌓았고, 세븐틴 데뷔 후에는 웹드라마 '남신집사단'에서 뱀파이어 집사 역을 맡아 능글맞은 면모와 상반된 캐릭터를 소화했다.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음악 경연 프로그램 '潮音战纪'에서 디에잇과 함께 무대에 올라 중국어 버전 '고맙다'와 'MY I' 등으로 현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여러 중국 예능에서 게스트와 고정 출연자로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한국에서는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등 무대 밖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불꽃 머금은 콘셉트 컷으로 남다른 분위기. (사진=그룹 세븐틴 준(원쥔후이) 인스타그램)
여담에서는 동물을 좋아하는 성향과 밝은 성격이 자주 언급된다. 고양이와의 교감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데 이어, 멤버들에게 장난을 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집에서는 소파에 누워 게임과 소설을 즐기거나 혼자 음식을 찾아다니는 소소한 일상을 즐긴다고 전해지며, 훠궈 등 중국 음식을 직접 요리해 멤버들에게 나누는 모습도 특징적인 에피소드로 소개된다.
한편, 준은 최근 첫 중국 EP '9'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음악 행보에 나섰다. '9'는 고양이가 수행을 거쳐 아홉 개의 꼬리를 얻으면 영생을 누린다는 중국 민간 전설 '구명묘요(九命猫妖)'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으로, 낯선 감정들을 차례대로 마주하고 받아들이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7개 트랙에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360 (Feat. Mabelz PiXXiE)', 'I See You', '寻途 (Inward)', 인터루드 '月背 / YueBei', 'Dexire', '4give' 등이 수록됐고, 준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솔로 색깔을 뚜렷이 드러냈다. 앨범 발매 전부터 공개된 8편의 트레일러와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가 공개되며, 새로운 세계를 마주한 인물의 감정 변화를 감각적인 사운드와 영상으로 표현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준은 중국 영화 '중생2'의 주인공 쑤청 역을 맡아 스크린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액션과 감정 연기를 함께 선보이며 배우 량뤄스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금마장 수상자인 바오징징 감독의 신작 힐링 영화 '내게 다시 여름 방학을'에도 출연해 연기 활동 반경을 넓일 예정으로, 음악과 영화 두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